[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코요태 신지가 지속적인 악성댓글에 고통을 호소했다.
신지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만하세요"라는 글을 게시해다. 이는 자신을 향한 지속적인 악성댓글에 분노를 드러냈다.
악성댓글을 향한 신지의 호소는 전날에도 있었다. 신지는 "이제 악플 안보렵니다. 작은 마음 보태고도 마음 불편해지네요. 힘내요. 그대들도 나도. 작은 힘이 아니예요. 큰 힘입니다. 기운내요"라고 게시했다.
또 지난 10일에도 "18주년 감사한 마음 뿐이고. 방송 기사에 성형 얘기 심각하던데 아닌 걸 맞다고 말하면 그게 맞나요? 난 괜찮아요. 우리 멤버들 건드리지 마요. 잠 못자고 힘들어요. 왜 이러는 거예요. 저는 여전히 코요태 활동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악플 다실거면 본인을 밝혀 주세요. 비공개 말구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악성 댓글을 작성하는 이른바 '악플러'들에 대해 수사 요청 등을 할 것을 제안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신지는 최근 코요태 데뷔 18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 11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 김종민을 위한 몰래카메라 요원으로 활약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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