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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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전민주, 3사 심사위원 극찬 '노력의 승리'

기사입력 2016.12.11 21:4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참가자 전민주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11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양현석과 박진영, 유희열이 전민주를 심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민주는 열흘간 4.5kg을 감량했고, 한층 안정된 가창력과 춤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박진영은 "이 대회 나와서 정신 차린 케이스다. 며칠 만에 이 정도로 나아지는 걸 보면 한편으론 정말 재능이 뛰어나단 생각이 들고 한편으론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연습 안 했다는 이야기인가 두 가지 생각이 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이런 정신상태로 4년 살았다면 어마어마한 수준일 거다. 재능은 정말 무섭다. 1라운드와 2라운드 사이 변화를 보니까 더 확신하게 됐다. 재능이 있다고"라며 인정했다.

양현석은 "지난 라운드에서 와일드카드로 살렸다. 살리면서도 안 좋은 이야기를 많이 했다. 제가 지난 라운드에서 바보라고 표현했지만 이번 라운드는 열흘 동안의 기적을 본 것 같다. 특히 칭찬하고 싶은 건 노래할 때 안무까지 곁들였는데 흔들리지 않았다"라며 감탄했다.

또 박진영은 "팀 해체한 뒤에 무기력해졌냐"라며 질문했고, 전민주는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좀 그랬다. 몸이 안 좋았다"라며 고백했다. 

유희열은 "다시 문을 두드리게 된 계기는 뭐냐"라며 궁금해했고, 전민주는 "그냥 노래하고 춤출 때가 즐겁다. 접고 싶어도 안되더라. '어차피 나는 이걸 해야 행복하니까 한 번 더 해보자'라는 생각에 다시 나왔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유희열은 "전 참가자 중에서 가장 진지하다. 그 점에 박수를 드리고 싶다"라며 격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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