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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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배신한 이광수에 분노의 발길질

기사입력 2016.12.11 18:5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김종국을 또 배신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김종국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었다. 
 
이날 2라운드는 시민에게 들키지 않고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전문 분장 찬스, 모자와 겉옷, 이름표 부착 등 총 3단계 선택지가 있었다. 전문 분장 찬스는 하하, 김종국, 모자와 겉옷은 송지효와 유재석, 이름표는 지석진과 이광수가 당첨됐다.

2명씩 짝지어 각각 3군데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상황. 유재석은 이름표 부착이 걸린 지석진과 또 짝이 돼 당황,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종국이 전문 분장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를 본 멤버들은 "누가 봐도 김종국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광수에게 시선이 집중된 사이 김종국은 만두를 주문했다. 하지만 혼자만 정체가 탄로날 수 없었던 이광수는 김종국에게 "죄송한데 사진 좀 찍어달라"고 접근했고, 시민들은 김종국을 알아봤다. 김종국은 이광수에게 분노의 발길질을 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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