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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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결장' 스완지, 선덜랜드 꺾고 꼴찌+강등권 탈출

기사입력 2016.12.11 02:09 / 기사수정 2016.12.11 02:11

류민규 기자


[엑스포츠뉴스 류민규 기자] 스완지 시티가 선덜랜드를 홈에서 꺾고 꼴찌에서 벗어났다. 기성용은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됐다.

스완지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선덜랜드와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스완지는 길피 시구르드손의 선제골과 함께 페르난도 요렌테가 멀티골을 뽑으며 승리를 가져갔다. 또 리그 꼴찌에 위치해있던 스완지는 이날 승리로 선덜랜드와 헐시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17위를 기록하며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스완지는 지난 1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기나긴 무승 징크스에서 벗어났지만 14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0-5로 패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가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후반에 내리 세 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후반 6분, 시구르드손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스완지는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 3분 뒤에 요렌테가 추가골을 뽑아내며 한 골을 더 앞서갔다. 그리고 후반 35분에 요렌테가 머리로 멀티골에 성공했고, 최종 3-0 완승으로 종료됐다.

skyryu34@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류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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