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혐의' 유상무 측 "방송 복귀, 아직 논의된 바 없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미수 혐의에 대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방송 복귀에 관해서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방송 복귀에 대해 논의하기에는 성급한 시기"라며 "아직 복귀 논의를 할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했고 추후 방송 복귀에 대해 충분히 상의하고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상무는 지난 5월 불거진 성폭행 미수 혐의에 대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유상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 수사 결과를 떠나 불미스런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아 방송인으로서의 무게와 책임감을 가지고 매순간 겸손하고 정직하게 정진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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