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초점] '라스' 문희준까지, 온 우주가 도와주는 남다른 섭외력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라디오스타'의 남다른 섭외력은 이번에도 빛났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문희준, 토니안, 서지혜, 서유리, 레드벨벳 아이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중 최근 크레용팝 소율과 결혼 발표를 한 문희준이 있기에 이목이 집중됐다. 

애초 문희준은 결혼 발표를 하기 하루 전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했다.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물론 함께 출연한 이들도 문희준의 결혼 발표는 예상하고 있지 못했던 것. 

문희준은 방송에서 "조만간 진짜 부인을 만날 생각이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 발언은 다음날, 결혼 발표로 곧 현실이 됐다. 

문희준의 결혼 발표 직전 섭외와 함께 '라디오스타'는 온 우주가 도와주는 역대급 섭외력으로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앞서 '라디오스타'는 섭외 후 열애설이 불거진 EXID 하니, 블락비 지코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라디오스타' 측은 심지어 열애설 기사 전날 게스트의 섭외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남다른 예지력이라는 평을 듣게 됐다. 

이로 인해 '라디오스타'에서는 열애설에 대한 스타들의 보다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최근 출연이 잠정 연기됐지만 가수 싸이 역시 '라디오스타' 섭외 이후 예정 녹화 시기 사이 뜻하지 않은 이슈에 휘말리게 되기도 했다. 

이처럼 '라디오스타' 출연 게스트들은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섭외 그리고 이어진 이슈의 주인공이 되며 그 남다른 섭외력이 매번 화제가 되고 있다.  

신기하게도 문희준의 결혼 발표 전날 이뤄진 녹화를 통해 '라디오스타' 측은 다시금 그 신비로운 능력이 주목받게 됐다. '라디오스타'의 예지력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