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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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푸른 바다' 이민호, 전지현 심장 어루만질까

기사입력 2016.12.08 07:00 / 기사수정 2016.12.08 01:1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전지현의 심장을 어루만질 수 있을까.
 
7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7회에서 허준재(이민호 분)가 심청(전지현)의 행동 하나하나를 신경 썼다.
 
이날 꿈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심청의 목소리인지 확인하고 싶은 허준재. 그는 심청에게 "너 이 말 한 번 해볼래? '사랑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심청은 "그럼 너 내꺼야? 항복이야?"라며 "내가 뭐라고 해도 내 말 다 믿을 거야?"라며 기뻐했다.

앞서 허준재는 심청에게 사랑한다는 말에 대해 그렇게 설명했고, 심청은 방금 허준재의 사랑한다는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였다. 그 말을 한 사람이 자신이라는 걸 꿈에도 모르는 허준재는 "누가 그런 헛소리를 하냐"고 황당해했다.

하지만 심청은 "있어. 좋은 사람"이라며 소중한 사람임을 밝혔다. 심청의 마음 속에 있는 남자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허준재. 그는 그 남자가 자신인 줄 모르고 가까이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그런 가운데 심청보다 먼저 뭍으로 나와 살던 인어인 구급대원(조정석)은 심청에게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었다. 인어의 눈물은 진주를 만들며, 인어의 심장은 시한부라는 사실을. 인어가 사랑하는 사람이 인어를 사랑하는 방법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또 다른 비밀이 드러난 인어. 허준재가 뭍으로 올라온 인어의 마음을 감쌀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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