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하지원이 영화를 찍으며 힘들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7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목숨 건 연애'의 배우 하지원과 천정명이 출연했다.
하지원은 영화 '코리아'에서 탁구 선수 역할을 맡았다. 그는 "다른 배우분들 골반, 무릎, 발톱 다 아팠다. 운동화에 계속 부딪히기 때문에 발톱이 빠졌다. 하루에 단체연습만 세네시간 씩 5~6개월 했다. 저는 스킬은 좋은데 게임은 잘 못한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 가장 힘들었던 건 무엇이냐고 묻자 "영어 대사가 있었는데 재밌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다. 유창한 영어는 아니었는데 작가의 톤을 살려야 했다"고 설명했다.
'목숨 건 연애'는 비공식 수사에 나선 허당추리소설가의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코믹 수사극으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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