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엑소(EXO)의 중국 난징 콘서트가 열흘을 앞두고 돌연 연기됐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지 주최측의 일정 변경 요청이 있었다"며 "현재 새로운 날짜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엑소는 오는 17일 중국 난징 올림픽 중심체육관에서 'EXO PLANET #3-THE EXO'r DIUM'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공연을 단 10일 앞두고 현지 주최측의 사정으로 공연 일자가 돌연 연기된 것.
엑소 난징 콘서트의 현지 주최측인 난징라보루이문화유한공사(南京拉博瑞文化传播有限公司) 역시 'EXO PLANET #3-THE EXO'r DIUM 난징콘서트에 관한 일정변경통지'라는 제목으로 "사정으로 인해 12월 17일에 공연을 진행할 수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변경된 일정은 현지 상황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알려드리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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