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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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사생활' 다산 정약용이 사랑한 수종사 방문…늦가을 정취 만끽

기사입력 2016.12.06 10:3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 '동네의 사생활'에서 시대의 지성인들이 사랑한 명소들을 찾는다. 

6일 방송하는 '동네의 사생활' 3화에는 1956년 오픈한 대학로의 학림다방을 비롯해 다산 정약용이 사랑한 사찰 수종사를 방문한다. 

대학로에는 이미 수 많은 커피숍이 존재하지만 지금까지도 '다방'이라는 명칭을 유지하고 있는 학림다방은 50년대에 오픈 한 이래 수 많은 지성인들이 즐겨 찾은 명소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보존하고 있는 학림다방의 방명록에는 과거 문인, 예술가들은 물론 민주화 항쟁에 나선 인물들까지 그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에 선비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장소였다는 사찰 ‘수종사’에 숨겨진 이야기도 공개된다. 조선은 숭유억불시대였지만 당시 선비들은 차를 마시고, 절경을 즐기고, 공부하기 위해 사찰을 자주 드나들었다고. 다산 정약용이 가장 즐겨 찾았던 곳으로 알려진 ‘수종사’를 찾은 MC들은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풍성한 이야기들을 나눈다.

한편 '동네의 사생활'은 6일 오후 7시 4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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