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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K팝스타6' 제대로 칼갈았다, '복가'·'1박'까지 꺾은 저력

기사입력 2016.12.05 10:2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K팝스타6'가 이성은부터 샤넌까지, 매회 화제의 참가자를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6'에서는 이성은, 샤넌 등 화제의 참가자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 샤넌은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수 차례 음원을 발표한 가수. 하지만 'K팝스타6'에 다시 출연해 재기를 꿈꿨다. 그는 박진영의 밀착 트레이닝을 받아 무대에 올랐고, 유희열과 양현석의 호평을 받는데 성공했다. 심지어 양현석은 "점수를 매긴다면 99점"이라 말하며 극찬했다. 

단시간에 자신의 단점을 완벽하게 고친 샤넌은 'K팝스타6'를 통해 다시 태어날 준비를 마쳤다. 

반면 15세 소녀 이성은은 심사위원들의 엄청난 극찬을 받으며 신성 반열에 올랐다. 박진영의 '허니'를 부른 이성은의 무대는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박진영은 "충격적인 무대다. 뒷목 잡고 누울 뻔 했다"고 말했고, 양현석은 "보통 소녀가 아니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평했으며, 유희열은 "이제 무서워질 것 같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엄청 좋아질 것 같다"고 극찬했다. 

'K팝스타6'는 첫회부터 이수민, 유지니, 전민주 등 능력있는 참가자들을 대거 선보이며 화제성을 잡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이성은 샤넌까지 합류했다. 말 그대로 쟁쟁한 오디션이 나온 셈이다. 

그 결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이라는 애매한 편성시간에도 불고, 10%가 훌쩍 넘는 시청률로 제 자리를 잡았다. 심지어 4일 방송은 MBC '일밤-복면가왕',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까지 제치며 일요일 예능 전체 1위에 올랐다. 

과연 이번에 다르긴 다른 'K팝스타6'다. '라스트 찬스'라는 부제에 맞게 이 오디션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K팝스타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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