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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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굉장히 힘든 시국…화나고 창피해" 소신발언

기사입력 2016.12.05 08:5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가수 린이 현 시국에 대해 입을 열었다. 

린은 4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 출연해 "나는 정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소리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면 굉장히 힘든 시국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또 린은 "좌우, 진보 보수 어떤 위치를 떠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화가 많이 난다. 왜 이런 세상을 살아야 하나 싶고 창피하다"고 소신을 밝힌 뒤 "언젠간 국민의 생각이 이길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린은 시국 발언 뿐만 아니라 이날 참석한 관객의 사연을 듣다가 눈물을 흘리기도. 린은 "부모님과 남편이 내가 걱정할까봐 힘든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말하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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