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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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트와이스, 뭐든지 다 되는 맞춤형 게스트 (종합)

기사입력 2016.12.04 19:48 / 기사수정 2016.12.04 19: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먹방, 운동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런닝맨'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등장, 십자맛풀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트와이스는 'TT'와 'CHEER UP'을 선보이며 '런닝맨'에 등장했다. 멤버들은 트와이스의 무대에 환호하며 노래와 포인트 댄스를 선보였다. 이후 유재석, 지석진 팀(정연, 모모, 나연), 김종국, 송지효 팀(미나, 채영, 쯔위), 하하, 이광수 팀(지효, 다현, 사나)으로 선정, 십자맛풀이 레이스가 시작됐다.

1라운드는 팀워크 미션, '트둥이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가 된 제작진은 트와이스에겐 사심 판정을 하고, 이광수는 칼같이 잡아내 이광수의 원성을 샀다. 승리는 재석X석진 팀. 바로 팀 선정 음식인 동래파전을 시식하고, 판을 채웠다.

다음 목적지는 부산시민이 말하는 대로. 이에 유재석은 제작진의 호구조사를 시작하자 정연은 "거짓말 하면 되는 거 아니냐"라며 신분세탁을 노렸다. 이를 들은 지석진이 "고향이 어디냐"라고 묻자 나연은 바로 사투리를 선보였다. 일본 출신인 모모도 바로 부산이 고향이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지효는 런닝맨 멤버 중 누굴 제일 좋아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광수를 뽑았다. 이광수는 지효를 위해 모기춤을 선보였고, 사나가 말을 하려 하자 자신의 칭찬을 더 듣기 위해 말을 끊어 웃음을 안겼다. 하하를 뽑은 사나는 "이름이 시원해서 좋다"라고 이유를 밝혀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어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 미션을 진행한 광수X하하 팀. 사나는 제작진이 삼겹살을 먹지 못하게 하기 위해 방해를 시작했다. 고기를 굽는 것부터 자르는 것까지 빗장수비를 펼친 끝에 하하 팀은 1+1 찬스권을 획득했다.

공격권 획득 가능성이 높아진 광수X하하 팀은 재석X석진 팀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정연, 나연은 이광수를, 유재석, 지석진은 지효를 향해 필살 애교를 펼쳤다. 하지만 광수X하하 팀은 재석X석진 팀에게 공격권을 사용했다.

그 시각 언양불고기를 먹으러 간 재석X석진 팀. 나연, 정연, 모모의 폭풍 흡입에 유재석, 지석진은 "너희들 파전 먹고 온 애들 맞니?"라고 놀랐다. 하지만 정연은 굴하지 않고 먹었고, 모모는 코너 쪽에 모아둔 고기를 스틸해 웃음을 안겼다. 광수X하하 팀에게 공격을 당했단 말해 분노했지만, 일단 눈 앞에 있는 음식을 먹는데 집중했다.

2라운드 승리는 하하X광수 팀. 마지막 미션은 '비밀 경매 시크릿 RUN'으로, 가장 많은 알사탕을 건 한 팀에게만 도전의 기회를 부여했다. 첫 도전, 광수X하하 팀의 사과 쪼개기는 실패로 돌아갔다. 이어 지효X종국 팀은 다리 찢기 미션을 성공했다. 과감하게 10개를 건 송지효의 판단이 제대로 적중했다.

마지막 단체 줄넘기 대결 결과 종국X지효 팀(미나, 쯔위, 채영)이 최종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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