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서재경 에디터]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정통 축구 브랜드 '엄브로'가 세계적인 힙합 일렉트로닉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매거진 '블링' 화보 속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엄브로의 신제품인 아우터와 풀오버, 티셔츠 등을 데님 팬츠와 매치해 분위기 있는 레트로 룩을 완성했다.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바 있는 힙합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미국의 솔자보이, 티나셰 등 영향력 있는 뮤지션과 윤미래, 엑소 찬열, 소녀시대 티파니, 씨스타 효린 등 K-pop 스타들과 피처링 작업을 하며 동서양 음악의 연결 고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최근 Mnet ‘힙합의 민족 2’,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한국 방송에 출연하며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국내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이번 화보를 통해 평소 가지고 있는 스트릿 패션에 대한 열정과 감각적인 패션 센스를 여실히 드러냈다. 그들은 컬러풀한 의상에 걸맞는 모자와 선글라스, 액세서리를 매치하고 위트 있는 표정연기로 레트로 무드의 화보를 완성시켰다.
한편, 엄브로와 파 이스트 무브먼트가 함께한 이번 화보는 패션 매거진 <블링> 12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타일엑스 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블링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