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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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 장도연 母 "남자 키 작더라도 결혼 해라…섞으면 중간"

기사입력 2016.12.01 23:2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장도연이 어머니와 '미래 일기'에 출연했다.

1일 방송한 MBC '미래일기' 최종회에서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어머니와 함께 23년 후로 미래 여행을 떠났다.

이날 장도연의 어머니는 "딸이 고등학교 2학년 때 암 진단을 받았다. 제발 고3 뒷바라지만 하고 갈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다. 그런데 나중에 오진이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그 뒤의 삶은 보너스라고 생각했다"고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55세가 된 장도연은 자신이 아직도 미혼이라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장도연의 어머니 역시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장도연의 어머니는 장도연에게 "키 작은 남자라도 결혼해라. 섞으면 절반은 한다"고 말해 장도연을 웃게 만들었다. 장도연만큼 입담이 좋은 어머니였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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