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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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이민호, 전지현에 점점 빠져든다 (종합)

기사입력 2016.12.01 23:0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전지현에게 점점 빠져들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6회에서는 심청(전지현 분)을 걱정하는 허준재(이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청의 사고 사실을 알게 된 허준재는 그동안 심청이 자신에게 했던 따뜻한 말들을 떠올리며 병원으로 달려갔다. 정신 없이 심청을 찾기 위해 뛰어다닌 허준재는 응급실에 창백하게 누워 있는 심청을 마주했다.

심청의 체온은 29도. 허준재는 포기한 듯 심청의 손을 잡았고, 그때 심청이 눈을 뜨며 "허준재"라고 불렀다. 심청은 "너 괜찮아?"라고 묻는 허준재에게 "나 꿈꿨어. 네가 내 손 잡아줬어. 나 구해줬어"라고 애틋하게 바라봤다.

6인실에 입원한 심청은 다른 환자가 특식을 받는 걸 보고 한껏 기다렸지만, 심청은 공복으로 대기해야 했다. 충격을 받은 심청은 허준재에게 전화해 하소연했고, 허준재는 그런 심청을 귀여워하면서도 심청에겐 차갑게 말했다. 

하지만 허준재는 병원에 전화해 심청의 상태에 공복 대기는 아니라고 말하며 "밥 하나 보고 사는 애를 갑자기 그렇게 굶겨버리면 어떡하냐고요"라며 특식을 요구했다. 결국 심청은 특식을 먹게 됐고, 이를 지켜보던 허준재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 자신을 깨달은 허준재는 "뭐하냐? 너 흐뭇해하냐 지금?"이라며 자책했다.



그런 가운데 심청은 의료사고로 딸을 보낸 엄마를 알게 됐고, 부원장에게 발차기를 날렸다. 이를 본 허준재는 부원장의 비리를 조사해 협박했다. 이에 부원장은 의료 과실이라고 인정했다.

의사가 귀가해도 된다고 말하자 심청은 "내가 밥을 많이 먹어서 그래요?"라며 불안해했다. 그때 허준재가 등장, "집에 가자"라고 말했다. 허준재는 첫눈을 보고 싶어 하는 심청에게 서울은 안 되지만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스키장.

허준재는 제어를 못하고 내려가는 심청을 위해 먼저 내려가 두 팔을 벌렸다. 허준재는 심청에게 "너 내가 살려준 거 알아 몰라. 그럼 내가 시키는 거 하나만 해"라며 꿈 속에 계속 나타나는 사랑해란 말을 유도했다.

한편 허회장과 허준재를 만나게 해주려던 남부장은 차 블랙박스에 녹음 장치가 있는 걸 발견했다. 하지만 그때 마대영(성동일)이 나타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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