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힐링 감성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이 내년 1월 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은 버스킹 뮤지션 제임스(루크 트레더웨이)와 고양이 밥이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인생의 두번째 기회를 되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 힐링 감성 영화.
로저 스포티스우드 감독이 연출하고, 아카데미가 인정한 데이비드 허슈펠더 음악 감독과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찰리 핑크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고양이 밥과 루크 트레더웨이, 루타 게드민타스, 조앤 프로갯, 안소니 헤드 등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앙상블이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감각적인 캘리그래피가 시선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제임스와 고양이 밥을 비추는 환한 빛이 마음을 충만케 한다. 제임스 어깨 위에 올라간 어깨냥 밥의 모습은 이들이 범상치 않은 관계임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여정에 궁금증을 더한다.
또 메인 예고편은 제임스와 밥의 우연한 첫 만남부터 함께 지내게 되면서 변해가는 과정을 감미로운 음악으로 담아냈다. '전세계를 감동시킨 현재진행형 실화'라는 카피는 2007년에 만나 지금까지 이어져온 이들의 특별한 사연을 예고한다. 고양이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제임스의 모습은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힐링 메시지를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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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