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지난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았던 MBC '닥터고'가 편성됐다.
1일 MBC는 "'닥터고'가 15일 오후 11시 10분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닥터고'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MBC는 "더욱 막강해진 명의 군단과 감동적인 사연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알쏭달쏭, 모두가 궁금한 의학정보를 의사가 직접 다양한 실험으로 검증한다"고 전했다.
'닥터고'는 3시간 대기, 3분 진료라는 대한민국 의료현실 속에서 의사가 환자를 찾아가는 역발상의 콘셉트를 제시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우리집에 찾아온 명의' 코너에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은 환자들을 찾아가 동고동락하며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처방을 내려준다.
이와 함께 '닥터의 실험'에서는 의사가 직접 실험맨이 되어 화제의 건강 이슈를 임상 실험으로 검증하며 그 결과를 놓고 날카롭고 흥미로운 토론을 펼치게 된다.
진행은 파일럿 방송 때와 동일하다 .방송인 김성주와 과거 대한민국 국보급 센터로서 생활건강의 1인자를 자처하는 서장훈이 맡는다.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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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