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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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김소은X송재림, '순돌 커플'이 강추위를 견디는 법

기사입력 2016.12.01 11:1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SBS 토요드라마 '우리 갑순이'의 김소은과 송재림의 훈훈한 야외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한파가 몰아치던 지난 주 '우리 갑순이'의 김소은(갑순 역)과 송재림(갑돌)은 밤 촬영 현장에서 칼바람과 싸워야 했다. 최근 때이른 추위가 몰아치면서 야외 촬영시 배우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 품목으로 '휴대용 난로'와 '두꺼운 겨울 점퍼'가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제작진이 공개한 비하인드컷을 보면 김소은과 송재림은 촬영 대기 시간에 코트 위에다 두꺼운 겨울 점퍼를 겹쳐 입고 휴대용 난로로 몸을 녹이면서 강추위를 견디는 모습이 담겨있다. 제작진에 의하면 야외 촬영 시간이 길 경우 입이 얼면 대사가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두 사람은 서로 계속 말을 걸어주며 호흡을 맞추는 특효약을 사용한다고 한다. 특히 테이블에 앉아 오랜만에 데이트를 하는 장면에서는 서로 언 손을 잡아주며 손을 녹이는 훈훈한 모습이 연출돼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했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최근 날씨가 추워서 연일 야외 촬영을 하는 드라마 현장은 힘들 수 밖에 없다. 제작진이며 배우들 모두 겹겹이 중무장하고 촬영에 임하고 있는데, 요즘 시청자들이 '우리 갑순이'를 많이 사랑해주고 있어서 강추위에도 현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더욱이 순돌 커플은 촬영 현장 어디에서도 늘 훈훈한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어 추운 줄 모르고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토요일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 갑순이'는 갑순이네 삼남매의 성장통, 십년 연애에 자꾸 실금이 가는 순돌 커플 에피소드, 부모 세대의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 등 탄탄한 스토리로 화제를 더하고 있다. 토요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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