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가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개봉 첫날인 11월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13만917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미씽: 사라진 여자'는 톰 크루즈 주연의 시리즈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과 마동석, 최민호 주연의 '두 남자'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금주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강력한 우먼파워를 확인했다.
경쟁작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 수에도 불구, 호평 속에 좌석점유율도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다음, 예스 24, 인터파크 등 예매 사이트에서 '형'과 예매율 1위를 두고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어 흥행 성적에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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