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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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전지현, 사고 당했다…이민호와 약속 못 지키나 (종합)

기사입력 2016.11.30 23:04 / 기사수정 2016.11.30 23:0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를 만나기로 한 첫눈 오는 날, 전지현이 사고를 당했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5회에서는 심청(전지현 분)을 내쫓은 허준재(이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찰로 위장한 마대영(성동일)은 심청 혼자 있는 집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그때 허준재가 달려왔고, 경찰이 온 사이 마대영은 사라졌다. 허준재는 경찰에게 "여자친구가 혼자 있어서 걱정됐다"라고 둘러댔다. 허준재의 신분을 확인한 경찰은 물러갔다.

무사히 집으로 들어온 두 사람. 허준재는 기다리는 거 잘 한다는 심청에게 "넌 기다리는 거 잘할지 몰라도 난 못 해. 내일까지 아무 얘기 안 하면 넌 여기서 나가야 해"라며 "내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심청은 조남두(이희준), 태오(신원호)가 집에 안 들어온단 소리에 "그럼 우리 둘만 있어?"라며 음흉하게 웃었다. 또 자고 있는 허준재를 내려다보며 귀신 흉내를 내기도.

이후 허준재는 심청에게 핸드폰을 건네며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모든 걸 말하고 싶어지면 전화하라는 것. 이에 심청은 "지금이 우리 다음 이 시간이야?"라며 "그럼 너도 약속 하나 해. 우리 다음 이 시간엔 첫눈 오는 날로 해. 첫눈 오는 날 내가 말할 게 있어서 그래"라고 말했다.



앞서 심청은 TV에서 "첫눈 오는 날 고백하면 그 사랑이 이루어진대"란 대사를 들었다. 약속해주면 나간다는 심청의 말에 허준재는 결국 알았다고 했다. 다음 이 시간에 남산에서 만나기로 한 두 사람. 심청은 집을 나갔고, 허준재는 GPS로 심청을 추적했다.

집을 나간 심청은 전단지 돌리는 일을 하게 됐다. 이를 지켜보던 허준재는 다른 사람들을 통해 전단지를 사들이고, 심청에게 목도리와 붕어빵을 건넸다. 또, 한 남자가 심청에게 전화번호를 요구하자 허준재는 심청에게 전화를 걸었다. 허준재는 "다른 놈들한테 번호 알려주면 안 돼"라고 당부했다.

몰래 숨어있던 허준재를 본 심청은 "나 여기서 돈 벌어. 내가 돈 많이 벌어서 다 너 줄게"라고 귓속말을 했다. 그날 밤 첫눈이 내리자 남산으로 향하는 심청. 심청의 GPS를 보며 급하게 남산으로 간 허준재. 하지만 심청은 허치현(이지훈)의 차에 치였다.

한편 마대영과 몰래 통화하는 강서희(황신혜)를 본 허치현. 그는 실수인 척 강서희의 핸드폰을 물에 빠뜨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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