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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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문세윤 김장 솜씨, 낙지김치부터 백김치까지 '이런 백점짜리 남편을 봤나'

기사입력 2016.11.29 23:4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문세윤의 김장 솜씨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김포댁 문세윤이 김장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세윤은 남다른 김치 사랑을 자랑하며 "모든 음식에 김치가 있어야 한다. 김치 마니아다. 평소에도 김치가 떨어져 가면 김장을 한다"라고 강조했다. 

호기롭게 절인 배추 20포기 손질에 나선 문세윤은 능숙한 솜씨로 김치를 다뤄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을뿐더러 남은 김치를 비닐봉지에 담아 구멍을 낸 후 물기를 깔끔하게 빼는 것도 잊지 않았다.

특히 문세윤은 일정한 두께의 무채를 썰어는 남다른 기술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문세윤은 "강판은 가는 거라 무즙이 빠진다. 칼로 썰면 즙이 빠지지 않는다. 아삭함이 살아 있다"라는 설명을 덧붙여 고수의 기운을 내비쳤지만, 곧 힘이 들었는지 자신의 말과는 달리 강판을 사용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문세윤은 김장 김치와 함께 먹을 돼지고기 수육까지 완벽하게 만들어 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문세윤은 김치찌개용 돼지고기 김치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낙지 김치, 아이들을 위한 백김치까지 총 네가지 종류의 김치를 만들어내 최고 살림꾼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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