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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역도요정' 이성경♥남주혁, 식판 백허그 포착 '심쿵 케미'

기사입력 2016.11.24 16:1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과 남주혁의 아웅다웅 스킨십이 난무하는 식판 백허그 현장이 공개됐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각각 한얼체대 역도부의 희망 역도선수 김복주 역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의 수영천재 정준형 역을 맡았다. 

한얼체대 학생식당에서 만난 두 사람이 식판을 두고 또 다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식판을 들고 있는 이성경의 등 뒤에서 남주혁이 백허그 자세를 취한 채 식판을 뺏으려 하고 있는 것.

장난스런 표정으로 식판을 노리던 남주혁이 이내 손에 식판을 들고 있고 억울한 듯한 표정의 이성경이 남주혁을 향해 투덜대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그런 이성경을 보는 남주혁의 눈빛에서 애정 어린 관심이 묻어나면서, 이들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10월 3일 인천광역시 남구 인하대학교 학생식당에서 탄생됐다. 트레이드 마크가 된 편안한 체육복을 입고 현장에 등장한 두 사람은 촬영이 시작된 후 연신 주거니 받거니 케미를 보이며 전형적인 여사친 대 남사친의 모습을 보였다. 

이성경의 식판을 가볍게 낚아챈 남주혁과 으름장을 놓는 이성경의 연기 호흡에 현장에서는 "갈수록 찰떡처럼 맞아 떨어진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두 배우의 연기를 바라보는 스태프들은 촬영 내내 얼굴 가득 미소를 지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극중 남주혁은 수영선수로서 슬럼프를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성경만 보면 웃음이 나고 더 짓궂게 장난을 치면서 아픔을 이겨내고 있다"며 "티격태격하면서 점점 가까워지는 그들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엔딩이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초록뱀미디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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