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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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 위자료 소송' 김세아, 2차 변론기일도 '불참'

기사입력 2016.11.23 09:0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에 휩싸인 배우 김세아가 두 번째 변론기일에도 불참했다.

22일 서울시 강남구 양재동 서울가정법원에서는 회계법인 B부회장의 아내 J씨가 김세아를 상대로 제기한 1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2차 변론기일이 열렸다. B부회장과 J씨의 이혼 소송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법원에는 김세아가 불참한 가운데, 20여분의 조정이 진행됐다. 하지만 조정실을 나온 변호인들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자리를 떴다.

앞서 지난 2월 J씨는 남편 B부회장이 속한 Y회계법인으로부터 김세아가 매달 1,000만원 이상의 지원을 받았다며 김세아를 가정 파탄의 원인으로 지목, 이혼 및 위자료 소송을 제기했다. 또 김세아가 자신 소유의 호텔 숙박권을 양도 없이 사용했다며 사문서 위조로 추가 고소했다.

이에 김세아는 "지난해 겨울, Y회계법인에서 마케팅 업무를 3개월 정도 했고 보수로 월 500만원과 차량을 제공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세아는 사문서 위조 혐의에 대해서도 "Y회계법인 재직 당시 고용인인 B씨로부터 둘째 아이 생일잔치를 호텔에서 하라는 호의를 받아 들였던 것"이라며 "호텔 멤버십으로 이용되는 곳이기에 회원이 예약하지 않으면 출입할 수 없는 곳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세아는 2009년 첼리스트 김규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MBC 드라마 '몬스터'에 출연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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