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박서준과 박형식이 화보를 통해 ‘특급 브로맨스’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보그는 23일 오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의 주인공 박서준, 박형식의 화보를 공개했다.
박서준과 박형식은 시크한 눈빛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느와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서로를 마주 보는 컷에서는 두 사람의 우월한 비주얼은 물론이고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특급 브로맨스까지 담겨 있어 드라마 ‘화랑’에서 선보일 이들의 남남케미에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
촬영 관계자는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프로다운 집중력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촬영에 임했다”면서 “박서준과 박형식이 각자의 스타일과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완성도 높은 화보를 탄생시켰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남다른 두 사람의 브로맨스는 드라마 ‘화랑’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 극 중 박서준은 한 번 사는 인생 개처럼 거침없고, 새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은 전설의 개새화랑 ‘무명/선우’ 역을, 박형식은 ‘얼굴 없는 왕’이라는 굴레를 벗어 던지고 세상에 나서고 싶은 ‘삼맥종’ 역을 맡는다.
한편, 박서준과 박형식이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지 보그 코리아(VOGUE KOREA)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은 12월 19일 첫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보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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