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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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국진 vs 황영희, 새벽까지 불붙은 '맞고전쟁'(종합)

기사입력 2016.11.23 00:3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국진과 황영희가 맞고 전쟁을 벌였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과 황영희가 고스톱 1인자를 가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영희는 짐 가방에서 화투를 꺼내 박영선, 김완선 등 여자 멤버들과 모여서 고스톱을 진행했다.

김국진은 화투판이 벌어진 것을 보고 각종 고스톱 게임의 이름을 늘어놓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국진과 황영희의 한 판 승부가 시작됐다.

첫 번째 판은 황영희가 이겼다. 약이 오른 김국진은 한 판을 더 하자고 제안하더니 먼저 7점을 얻으며 승기를 잡았다. 황영희는 "고는 못하시겠지"라고 도발을 했다. 황영희의 작전에 휘말린 김국진은 고를 하다가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멤버들은 밤늦은 시간까지 두 타짜의 맞고를 지켜보다 지쳐 각자 방으로 흩어졌다. 김국진과 황영희는 멤버들이 자러 가자 둘이서 마지막으로 세 번째 판을 벌였다. 새벽까지 이어진 맞고전쟁은 황영희의 승리로 끝이 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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