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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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양세종, 서현진·유연석 이어 한석규 제자 됐다 (종합)

기사입력 2016.11.22 23: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양세종이 한석규의 밑에서 배우게 됐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6회에서는 도윤완(최진호 분)이 부용주(한석규)와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서정은 도인범(양세종)을 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당시 어린 윤서정은 남긴 유서를 들고 도윤완을 찾아갔다. 유서에는 '엄마한테 무슨 일 생기면 거대병원 도윤완 원장한테 연락해. 그 분이라면 널 보살펴주실 거야'라고 적혀 있었고, 어린 윤서정은 "혹시 아저씨가 제 아버지세요? 제 아버지세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또 윤서정은 "오랜만이다. 나 기억 안 나니? 우리가 만난 지 좀 됐지"라며 알은체했고, 도인범은 "제가 기억이 안 나서요"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도인범은 곧장 병원을 빠져나갔고, 서울로 가기 위해 택시에 올라탔다. 그러나 도인범은 택시 기사가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돌담병원으로 돌아갔다.
 
김사부(한석규)와 강동주(유연석)가 모두 자리를 비운 상황이었고, 도인범은 고민 끝에 수술을 집도하겠다고 나섰다. 이후 돌아온 김사부는 수술방으로 들어가 "너 누구야"라며 호통 쳤고, 도인범은 "거대병원 GS 도인범입니다. 돌담병원 외과 선생 두 분 다 연락이 안된다고 그래서 할 수 없이 제가 손을 댔습니다"라며 소개했다.
 
또 도윤완이 김사부 앞에 나타났다. 도인범(양세종)은 "아버지"라며 당황했고, 부용주는 "하필 또 이럴 때 우리 원장님 아들. 도인범 선생께서 내 수술방에서 수술을 했거든. 우리 병원에서 등록도 안된 의사가 허락도 없이 자기 마음대로"라며 비아냥거렸다.
 
도윤완은 "너 그랬냐. 그랬냐고 묻잖아"라며 분노했고, 윤서정은 "죄송합니다. 위급한 환자가 있어서 제가 부탁했어요. 룰을 어기면 안되는 거 알면서 환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가 무리하게 부탁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감쌌다.
 
이후 김사부는 도인범의 의사 생활을 빌미로 도윤완을 협박했고, "네 아들 내려 보내. 그 친구가 여기 오면 내가 유용하게 써먹을 것 같아서 그래. 내가 키워줄게"라며 제안했다. 도윤완은 고민 끝에 자기 측근인 본원 의사들을 돌담병원으로 보냈다.
 
앞으로 윤서정과 강동주, 도인범이 김사부의 밑에서 의사로 성장하며 삼각관계에 놓이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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