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도깨비' 공유와 김고은의 캐나다 로케이션 촬영 현장이 최초 공개됐다.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측은 15일 배우 공유와 김고은이 캐나다에서 촬영한 낙엽 데이트 장면을 공개했다.
이 장면은 지난달 14일 캐나다 퀘백에서 촬영됐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두 사람은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라는 기존에 없었던 색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도깨비 김신과 도깨비 신부 지은탁의 감정선을 밀도있게 실었고, 퀘백의 풍경과 어우러진 쓸쓸하면서도 찬란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낭만설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2월 2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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