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비밀 결혼설에 휩싸였던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올해의 가수상'을 놓고 경쟁자로 만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16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부문에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나란히 후보에 올랐다.
지난 5일 재결합 소식이 전해졌던 비버와 고메즈는 최근 카리브해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고메즈는 현재 루푸스 투병으로 인해 우울증을 호소,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최후의 후보 5인에는 비버와 고메즈를 제외하고도 아리아나 그란데, 리한나, 캐리 언더우드가 선정됐다. 이 중 아리아나 그란데는 올해 8월 저스틴 비버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201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11월 20일 오후 8시 로스엔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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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