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김보성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된 자신의 의리인생 51년 스토리를 공개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상남자 특집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남자 김보성, 심형탁, 윤형빈, 이시언, 성혁, 조타까지 총 6인이 수색대대에서 본격적인 군 생활을 시작했다.
김보성은 수색대대에서도 시도 때도 없이 의리를 외쳤다. 처음엔 당황했던 선임들도 결국은 그에게 익숙해진 듯 함께 의리를 외치기 시작했다.
한 선임이 김보성에게 "의리는 언제부터 외치기 시작했냐"고 물었다. 김보성은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불의를 보면 못참았다"며 51년 의리 인생을 회상했다.
심지어 어린 시절 동네 불량배들을 만나면 돌려차기로 한방에 물리친 뒤 "다시는 이 동네에 나타나지 마라"라고 말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살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또한 김보성은 "초등학교 때부터 바바리코트 비슷한 것을 입고 다녔다"며 "펄럭이는 느낌이 좋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사나이'는 오는 13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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