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생로병사의 비밀' 이제헌 CP가 '1인 가구'와 건강을 연관짓는 '생로병사의 비밀'을 기획중이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6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11일 오후 KBS 본관에서 장성주 프로덕션 4담당, 이제헌 CP, 안상미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600회까지 진행된 '생로병사의 비밀'인 만큼 앞으로의 소재 고갈을 우려하는 질문이 나왔다. 이제헌 CP는 "지금까지는 개개인의 건강 정보에 초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사회적인 변화나 현상과 개인의 건강을 연결 짓는 부분에 관심을 둘 것"이라며 '생로병사의 비밀'의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예를 들어 올해 '교대 근무'와 건강을 연관지어 방송을 한 적이 있다. 낮과 밤이 바뀐 삶은 UN에서 정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다. 이와 같이 사회적인 현상에 관심을 더 가지려고 한다"며 사회 현상과 개인 건강을 연결짓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 "현재 기획하고 있는 것은 1인 가구에 대한 내용이다. 혼밥, 혼술 등 혼자하는 것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1인 가구의 개개인의 건강에 초점을 맞춰서 취재중이다"며 현재 취재중인 아이템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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