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황우슬혜가 과감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호감지수를 높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는 황우슬혜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황진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황우슬혜는 이날 극중 캐릭터의 특색을 살린 말투와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황우슬혜는 털털한 매력과 함께 셀프디스도 서슴지 않았는데, 이를 포착한 MC 전현무와 ‘앙숙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을 비롯한 MC들은 황우슬혜의 혼을 담은 리액션에 감탄하며 ‘예능 원석’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탄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과거를 회상하며 세상에 대해 새롭게 깨달은 이야기부터 맥주 광고 연기, 그리고 ‘백문이불여일짤’ 코너까지 최선을 다하는 황우슬혜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고 망가짐도 불사한 적극적인 예능감은 호감지수를 높였고, 세대를 아우르는 황우슬혜 표 웃음 포인트는 ‘해피투게더’에서도 제대로 진가를 발휘했다.
한편 황우슬혜는 ‘혼술남녀’에서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 연기까지 아우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얻었다. 이에 힘입어 예능프로그램까지 접수한 황우슬혜는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계속되는 대세 행보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