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학창시절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고등학생 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수능을 앞둔 청취자는 "박명수가 응원해 주면 성적이 오를 것 같다"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내가 힘내라고 해서 성적만 오를 수 있다면 얼마든지 해줄 수 있다"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또 "3년만 열심히 공부했으면 무식하다는 소리는 안들었을 것 같은데, 무식해서 무식한 걸 콘셉트로 잡았다"며 "그때 세계사, 국사, 물리 이런 과목들을 좀 더 열심히 할 걸 그랬다. 이제야 생각하니 그때 왜 어른들이 공부하라고 했는지 알겠다"고 공부를 열심히 안했던 자신을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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