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성이 고문과 사돈 맺는 길용우는 누구? MBC 황금연기상 출신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현대자동차그룹 정성이 고문의 딸과 배우 길용우의 아들 결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길용우는 지난 1975년 극단 민중에서 연극 배우로 연기 생활을 시작해 1977년 MBC 공채 탤런트로 브라운관 데뷔 기회를 얻어냈다.

1981년 드라마 '제 1공화국'으로 데뷔한 길용우는 이후 '간난이', '어머니', '은혜의 땅' 등 가족극에 나와 기품 있는 남성상을 연기했다.

최근에는 일일드라마나 아침드라마, 주말드라마에 출연해 주인공 아버지 역할로 활약했다. 특히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극중 고두심의 남편 황남봉으로 분해 그해 연기대상에서 황금 연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8일 재계에 따르면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 씨와 현대 이노션 고문의 장녀 선아영 씨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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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