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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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이세영, 현우에 돌직구 고백 "우리 사귀어요"

기사입력 2016.11.05 20:2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세영이 현우에게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1회에서는 민효원(이세영 분)이 강태양(현우)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양은 "팀장님이 사는 세상이랑 내가 사는 세상은 많이 달라요"라며 밀어냈다. 민효원은 "다른 게 틀린 게 아니잖아요. 서로 조금씩 맞춰가면 되죠. 강태양 씨가 싫어하는 일 안 할게요. 내 멋대로 마음대로 행동하지도 않을게요. 그러니까 우리 사귀어봐요"라며 고백했다.

강태양은 "팀장님처럼 모자랄 것 없는 분이 왜 이러는 건지 솔직히 이해 안돼요"라며 쏘아붙였고, 민효원은 "이런 말 우습게 들리겠지만 운명 같아요. 나 강태양 씨 처음 본 순간부터 무작정 좋았거든요"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강태양은 "원래 이렇게 헤픕니까. 나 같은 놈한테 왜 이러는 건데요"라며 물었고, 민효원은 "강태양 씨는 자신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모르는 것 같아요. 충분히 멋있고 매력적인 남자예요. 내가 한눈에 반할 정도로요. 자신감을 가져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남을 사랑하겠어요"라며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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