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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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한혜진, 17년차 톱모델의 위엄(종합)

기사입력 2016.11.05 01: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모델 한혜진이 스스로의 위엄을 뽐냈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른 한혜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혜진은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패션쇼장에 도착했다. 이미 다른 모델들이 한창 준비 중이었다.
 
한혜진은 삼각 김밥을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부터 준비한 뒤 메이크업을 받았다. 리허설부터 시작한 한혜진은 본격적인 쇼를 앞두고 예민해진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일할 때 예민해 진다. 일을 오래 했어도 즐기는 성격이 못 된다. 잘하고 싶은 욕심에 신경 쓰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정신없이 분주한 백스테이지에서 잔뜩 예민해 있다가도 런웨이에 나오면 시크하고 우아한 워킹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7년차 톱모델답게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피날레 드레스까지 완벽하게 쇼를 마무리했다.
 
쇼가 끝나고 한혜진은 발에 만신창이가 된 탓에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 발바닥 전체가 물집이 잡힌 상태였다. 한혜진은 몸도 몸이지만 화려했던 런웨이에서 아무도 없는 집으로 돌아오면 두 공간의 괴리가 커서 힘들다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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