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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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X준케이 '듀엣가요제' 출격…SM·JYP 자존심 대결

기사입력 2016.11.04 07:4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와 2PM에서 각각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규현과 준케이가 '듀엣가요제'에 출연한다.

4일 방송되는 MBC '듀엣가요제'에는 규현과 준케이가 출격해 무대를 선보인다. 동갑내기 친구인 두 사람은 평소 친분이 있는 만큼 만나자마자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들은 SM과 JYP의 이름을 건(?) 자존심 싸움을 벌이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특히 규현은 성대결절 이후 첫 음악 프로그램 출연임에도 불구, 애절하고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차세대 발라드 황태자임을 입증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규현은 노래 뿐 아니라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성대모사 등으로 예능감까지 뽐내며 맹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조한에게서 "아이돌 중 최고의 실력을 가졌다"는 평을 받았던 준케이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화려한 무대 구성과 퍼포먼스로 몸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에 준케이는 "마치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였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이 날 방송에서는 규현 및 준케이 외에도 한동근, 손승연, 허각, 김조한,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듀엣가요제'는 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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