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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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장희진, 이상윤에 진심 털어놨다

기사입력 2016.11.03 22:4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희진이 이상윤에게 진심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14회에서는 김혜원(장희진 분)이 서도우(이상윤)에게 진심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원은 서도우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솔직하게 얘기했다. 딸 애니(박서연)를 낳고 우울증에 시달렸고 애니 아빠가 자신이 키우겠다고 해 일만 하며 잊고 살아 왔다고.

김혜원은 애니가 처음 찾아왔을 때 서도우 앞에서 애니를 딸이라고 밝혔던 일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혜원은 "딸이라고 말이라도 해준 게 잘한 것 같다"고 했다.

김혜원은 "이제 내 인생에 제발 이거만 안 둬. 그래서 서도우 안 잡아. 안 매달릴 거야"라고 말하며 이혼서류를 내밀었다. 서도우는 아무 말 없이 김혜원의 얘기를 듣기만 했다. 김혜원은 마지막으로 애니를 아껴줘서 고마웠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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