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질투의 화신' 고경표가 공효진에게 결혼하자고 말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21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를 말리는 고정원(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정원을 만난 표나리는 "기자님한테 프러포즈 받았다. 기자님이 한 번만 더 제대로 물어봐주면 예스할 거예요"라며 "대표님 다른 여자 만나"라고 밝혔다.
이에 고정원은 "화신(조정석)이 결혼 생각 없다고 노래를 불렀다니까. 같은 여자 한 번도 3개월 이상 만났던 적도 없다. 그거 이화신 아니야"라고 뒷담화를 했다.
그때 이화신이 등장했고, 고정원은 "진심이냐? 너 솔직하게 말해. 결혼 같은 거 생각 안 하잖아"라고 화를 냈다. 고정원은 표나리에게 "결혼하지 마. 나랑 결혼하자. 얘는 바람 피울 놈이다. 일 하느라 사랑 금방 시들해질 놈이다"라고 설득했다.
이를 들은 이화신은 표나리를 만나 마음이 바뀌었다며 진심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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