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온라인이슈팀] 가수 이승환이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걸었다가 철거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승환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항의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다녀가기도 했고 본인 건물에 거치하는 것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지금은 철거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승환은 서울 성내동에 위치한 자신의 소속사 드림팩토리 건물 외벽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라고 쓰여진 현수막을 걸어 많은 눈길을 끌었다.
이승환은 2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동 구청에 문의 결과, 강동구에선 18곳의 지정된 현수막 게시대 외 옥외 현수막은 크기나 위치에 관계없이 모두 불법 광고물로 처리된다고 한다"며 "다른 방법을 궁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환은 오는 12월 '이승환 발라드 콘서트'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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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