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창원,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28)이 2차전에 이어 3차전에도 홈런을 날렸다.
김재환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좌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5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4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펼치고 있던 최금강의 투심(137km/h)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30일 2차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포.
김재환의 홈런으로 두산은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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