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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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남' 수애, 이수혁 깜짝 방문에 동공 확장…'궁금증↑'

기사입력 2016.11.01 16:5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이수혁이 수애가 근무하는 공항에 의문의 서류를 들고 나타나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1일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측은 홍나리(수애 분)의 직장에 찾아간 권덕봉(이수혁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3회에서 나리와 덕봉은 '의뢰인'과 '변호인'이 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리는 고난길(김영광 분)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덕봉은 홍만두 일대의 땅을 갖기 위해 동맹관계를 맺은 것. 그런 가운데, 의문의 서류봉투를 들고 공항에 나타난 덕봉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덕봉은 비행을 준비하는 나리를 기습 방문해 나리를 당황케 하고 있다. 나리는 덕봉의 등장에 눈을 크게 뜨고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이어 나리는 당황스러움을 숨기기 위해 입술을 꽉 다물고, 덕봉의 옷 소매를 잡아 끌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덕봉은 묘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끈다. 덕봉은 서류 봉투를 손에 꼭 쥔 채 장난기를 머금은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나리와 덕봉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나리를 당황케 한 서류의 정체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우사남' 제작진은 "수애와 이수혁의 공항신은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사뭇 다른 감정이 드러나는 장면이다. 수애와 이수혁은 대외적으로는 '동네친구'이고, 실질적으로는 '의뢰인-변호인'인 두 사람의 관계를 맛깔지게 표현했다. 특히 이수혁의 미묘한 감정변화를 감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수혁이 공항까지 수애를 찾아 온 이유와 수애에게 건넨 서류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1일 오후 10시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콘텐츠 케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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