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3분 여사친으로 변신했다.
29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는 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출연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모두를 설레게 하는 3분 여사친으로 분해 유세윤을 설레게 했다. 사나 지효 미나 모모는 '항상 내 편인 여사친'으로 분해 유세윤과 함께 도시락을 먹었다. 모모는 "입맛 없다 그랬잖아"라고 말하며 직접 입에 과자를 먹여주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또 이들은 유세윤의 농구 경기에도 치어리더 복장으로 응원을 건네며 힘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사나 지효 미나 모모는 화장실에 간 유세윤을 응원하거나, 과도한 응원으로 유세윤의 학교생활을 꼬이게 만들었다. 결국 유세윤은 톰보이 여사친 정연을 불러냈고, 정연은 위기에 처한 유세윤을 멋있게 구해냈다. 이에 유세윤은 정연에게 짝사랑의 감정을 품게 됐으나, 모든 연적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돼 마음을 접었다.
이어 유세윤은 옆반 여사친 나연을 불러냈다. 나연은 국사책, 리코더, 운동화를 빌려달라고 하는데 이어 안경, 교복, 가방, 친구 상철이 등을 모두 빌려가며 그를 빈털터리로 만들었다. 다시 유세윤은 굿프렌드 채영을 불러냈다. 하지만 채영은 영화 '곡성'의 황정민으로 분해 '굿'을 선보였다.
또 쯔위는 '일상이 화보' 여사친으로 분해 매사 자체 슬로우를 펼치거나 입으로 효과음을 내고 어설픈 CG를 선보여 폭소케 했다. 고향 친구 다현은 유세윤의 마음을 다 알아줬으나, 다현의 정체는 '전설의 고향 친구'인 것이 드러나 모두를 섬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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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