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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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이동건♥조윤희, 지승현 감시에 불붙은 러브라인 (종합)

기사입력 2016.10.29 21:10 / 기사수정 2016.10.29 21: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이 조윤희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9회에서는 홍기표(지승현 분)가 나연실(조윤희)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진(이동건)은 나연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전화를 대신 받았다. 이동진은 "누구라고 전해드릴까요"라며 물었고, 홍기표는 "나 연실이 남편. 혹시 양복점 사장님 아들? 전에 나 구치소에 있을 때 연실이랑 면회 왔던. 나 몇 달 있으면 출소하는 거 알죠 그때까지 우리 연실이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쏘아붙였다.

홍기표는 나연실에게 "오빠다. 네 목소리 잊어버리는 줄 알았다. 넌 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걱정도 안되냐. 양복점에 나 몰래 꿀단지라도 숨겨 놓은 거야? 손바닥에 손금 보듯 네 일거수일투족 다 보고 있어"라며 협박했다.

나연실은 "동생들 시켜서 나 감시하는 것 같은데 그만 둬요"라며 발끈했고, 홍기표는 "네 사장 아들이라는 놈 말이야. 자꾸 거슬려. 그러니까 당장 양복점 때려쳐"라며 독설했다. 결국 나연실은 "제발 그만해요. 날 좀 내버려두라고요"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동진은 나연실에게 주기 위해 일부러 양복점 직원들 몫까지 토스트를 샀다. 뿐만 아니라 이동진은 원단 공부를 하겠다며 시장에 가는 나연실과 동행했다. 이동진은 노점상에서 운동화를 구입했고, "두 개를 사면 육천원이나 할인해준다잖아요"라며 나연실 것까지 샀다. 이동진은 나연실의 운동화 끈을 직접 묶어줬고, 이때 누군가 두 사람의 모습을 촬영했다. 

이후 홍기표는 부하들을 나연실에게 보냈고, 나연실은 강제로 면회하러 갔다. 이동진은 나연실을 걱정했고, 곧장 나연실을 찾으러 나섰다. 

앞으로 이동진과 나연실 사이에 러브라인이 생길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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