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이슈] 고주원 이어 박해진까지…고영태 루머가 연예계 향했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고주원에 이어 박해진까지 고영태발 루머에 휩싸였다. 

지난 28일 고주원과 박해진이 나란히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의 관련 인물로 알려진 고영태와의 루머로 온라인을 달궜다. 

이날 고주원이 고영태와 절친한 사이라고 한 매체가 보도를 했고, 고주원 측은 "고영태의 사촌동생이 아니다. 친분도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박해진 측은 더욱 강경한 입장이다. 과거 박해진과 고영태가 함께 찍힌 사진으로 말미암아 불거진 루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글이나 댓글 등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위한 제보를 받기로 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앞서 한 매체가 고영태가 연예인 야구단인 플레이보이즈 멤버로 뛰었다는 소식을 보도하며 고영태와 연예계의 커넥션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는 등 관심이 식지 않고 있는 상황. 이 떄문에 고영태와 관련된 다양한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차은택과 '늘품체조' 등 루머에 휩싸였던 정아름 또한 본인의 블로그를 통해 직접 억울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하는 등 자칫 억울한 피해자가 나올 수도 있어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