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신동욱이 소설가로 변신한다.
배우 신동욱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동욱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으로 투병 중 장편 소설을 집필했다. 관계자는 "제목은 '씁니다, 우주일지'다. 내달 18일과 20일 사이에 출간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동욱은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소울 메이트'로 사랑받은 배우로, 이후 '쩐의 전쟁' '별을 따다 줘' 등에 출연한 뒤 2010년 현역 입대했다. 하지만 훈련 중 CRPS 판정을 받고 의병 제대했다.
현재 신동욱의 건강 상태에 관해 관계자는 "(CRPS는) 완치라고 할 수 있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어렵다. 방송 활동은 추후에 논의해야 할 상황인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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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