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 슬리피가 '살림 득템' 원정을 떠난다.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179회에서는 슬리피가 가스레인지를 선물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슬리피는 “가스레인지를 주신다는 분이 있었다”며 가스레인지를 하사 받기 위해 먼 거리를 직접 찾아 나섰다.
기부천사와 연락을 주고받던 슬리피는 메신저 프로필 속 아기 사진만 보고 “손주가 있으신가봐”라며 기부천사를 어르신으로 단정지었다. 그는 트로트 테이프와 밀짚모자, 그리고 군밤을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가 선물에 대한 또 다른 보답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슬리피는 앞서 선물한 꽃중년 여성들의 ‘잇템’인 단아한 모자를 착용하고는 한껏 스웨그(SWAG)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또 “(선물) 후기 남길게요”라며 가스레인지부터 깨알 선물까지 한아름 손에 든 그는 곧 쓰러질 것 같은 여리여리(?)한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의 안쓰러움을 불러 모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가스레인지를 받아 온 슬리피는 첫 집밥 해먹기에 도전했다. 스틸 속 그의 고뇌에 가득 찬 모습이 순탄치 않은 상황을 예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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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