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진선, '공항가는 길' 깜짝 등장..."다양한 드라마로 인사드리겠다"

[엑스포츠뉴스 홍동희 기자] 배우 김진선이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선은 26일 방영된 '공항가는 길'에서 극중 제주도에 정착하려는 최수아(김하늘 분)에게 도움을 주는 조력자로 등장했다. 김진선은 감초 역학로 극 초반 흥미를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김진선은  지난 2004년 드라마 '낭랑18세' 로 데뷔'솔약국집아들들' '결혼의 여신'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다 주로 스크린에 얼굴을 비추며 안방극장을 잠시 떠난 바 있다.

김진선은 "우연한 기회에 다시 드라마 현장을 방문하게 돼 기쁜 마음으로 촬영했다"며 "이번 '공항가는 길'을 계기로 다시 다양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겠다"며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공항가는 길'은 제주에 정착한 최수아와 서도우(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서도우는 최수아가 근무하는 공항에서 재회하며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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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기자 mysta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