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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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라지' 최고의 팀워크…벌써 기대되는 케미열전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6.10.25 19:28 / 기사수정 2016.10.25 19:4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안투라지' 배우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뽐냈다.

25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생방송된 ‘tvN 안투라지 앞터V’에는 드라마 '안투라지'의 주역 조진웅, 서강준, 박정민, 이광수, 이동휘가 출연했다.

이날 서로에 대한 칭찬이 오가며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서강준은 톱스타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제가 데뷔를 웹드라마로 했는데 작가님이 그때의 작가님이셨다. 뒤늦게 알게 됐는데 역할과 약간 비슷한 면이 있으니 캐스팅된 것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진웅은 "톱스타임을 인정하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강준은 당황하며 "우유부단한 것도 있고 성격적인 부분들이 비슷하다. 저는 톱스타가 아니다"라고 수습했다.

조진웅 "저는 인정한다. 여기 있는 친구들이 사랑하는 동생들인데 각자 그런 게 있다. 특히 강준이는 솔직히 좀 생겼다.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시겠다. 톱스타의 자질이 충분히 있다"고 칭찬했다.

매니저 역할을 맡은 박정민은 "조용해 보이고 생각도 고민도 많고 생긴 것도 매니저처럼 생겨서 캐스팅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조진웅은 "솔직하고 연기에 진심이 있다. 그 얘기는 감독님이 콕 집어 말해줬다. 이 역할에 도전한 사람이 많았다고 들었는데 박정민의 진실함이 통했다"고 말했다.

왕년의 톱스타로 분한 이광수는 "늙어보이는 역할인데 또래 연기자들 중 나이 들어보이는 걸로는 자신있다"고 답했다.

조진웅은 "이광수 표 연기를 볼 수 있다. 물론 전작에서도 훌륭하게 보여줬지만 이번에는 제가 선배인 게 부끄러울 정도로 정말 많이 귀감이 됐다. 다들 광수 연기 보면서 감동받았다. 여러분도 놀라실 거다"며 극찬했다.

엔터테인먼트 대표 역할을 맡은 조진웅은 "이 양반이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다. 잘 까불어서 캐스팅된 것 같다. 짠할 때가 있는데 그런 걸 느껴서 캐스팅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캐스팅은 다들 몇년 전에 됐다. 대세라 출연한 게 아니라 감독님이 요소요소 마다 매력들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박정민은 가장 재능있는 사람으로 꼽혔다. "하고 싶은 게 많아서 이것저것 한다"는 말에 이동휘는 "정말 쓸만한 인간이다"며 칭찬했다.

다섯 명의 배우들은 재치있는 입담도 뽐냈다. 조진웅은 최고의 매력 포인트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없다며 쑥스러워 했다.

이광수는 "개인적으로 선배님의 눈이다"라고 언급했고 조진웅의 그윽한 눈이 클로즈업 됐다. 그러면서 조진웅은 서강준에 대해 "입꼬리가 너무 매력적이다"고 칭찬했다.

박정민은 "콧구멍이 하트 모양이다"라며, 이광수는 "난 손으로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동휘는 "머리카락이 매력포인트"라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이에 이광수는 "서강준으로 하루만 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들은 솔직한 입담은 물론 화기애애한 분위기, 그리고 애교와 '샤샤샤' 댄스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안투라지'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안투라지'는 동명의 미국 드라마를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지난 5월부터 사전제작에 돌입해 이미 촬영을 종료했다.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등 대세 배우가 총출동하며 67명에 달하는 카메오들이 출격한다.

11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 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김현정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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