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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이슈] '슈퍼스타K 2016' 김영근, 나오면 화제인 될성부른 떡잎

기사입력 2016.10.21 10:04

박소현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net '슈퍼스타K 2016' 김영근이 매 회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한 '슈퍼스타K 2016'에는 2대 2 배틀이 펼쳐져 김영근과 이지은이 한 팀이 돼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를 열창하며 호평을 받았다. 

김영근은 매 '슈퍼스타K 2016' 방송마다 화제가 되는 모양새다. 현재 5회까지 방송한 '슈퍼스타K 2016'에서 김영근은 1회 일명 지리산 소울로 혜성같이 등장했다. 이례적으로 심사위원들의 요청에 따라 팝에 이어 국내 곡까지 연거푸 불렀다. 그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눈물은 감추지 못했다. 김영근은 'Lay me down'을 시작으로 '탈진', '바보처럼 살았군요', '사랑 그렇게 보내네'까지 인상적인 선곡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립수 재생수도 압도적이다. 그는 'Lay me down'이 141만뷰를 기록한 것을 필두로 '탈진'이 126만뷰를 기록하며 뛰어난 화제성을 입증했다. '바보처럼 살았군요'는 48만뷰, 불과 어제 공개된 '사랑 그렇게 보내네'도 47만뷰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목소리에서 묻어나는 애절함과 뛰어난 가창력에 매료된 것. 

'슈퍼스타K' 시리즈는 생방송에 돌입하면 참가자들의 실력이 앞선 경쟁들에 비해 아쉬워지는 경우가 많았다. 김영근은 끝까지 제 몫을 해내며 승승장구 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다만 김영근 외 그를 위협할만한 참가자가 크게 눈에 띄지 않는 다는 점은 아쉽다. '슈퍼스타K 2016'은 룰 변화와 심사위원 구성 변화를 주며 대대적인 개혁에 나선 산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화제성을 전부 회복하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영근이라는 떡잎을 제대로 된 나무로 키우기 위해서는 김영근과 맞설만한 좋은 상대도 필요하지만 아직은 그 이상의 파급력을 가진 참가자는 보이지 않는다. 

한편 '슈퍼스타K 2016'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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